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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시/에세이 변산바람꽃
  • 저자 김호천
  • 출판일 2017년 11월 27일
  • ISBN 9788994807621
  • 페이지 168
  • 정가 10,000원
  • 판매가 9,000원 (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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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삶에 대한 풍부하고 깊은 통찰과 살아 숨쉬는 언어들의 세계! 서정문학에서 1년 동안 연재시로 깊은 시심을 보여준 김호천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변산바람꽃』을 발간하였다.

이훈식 시인은 김호천 시인의 시가 신비화를 배제하고 기교를 부리지 않고 소박한 정서로 가득하며, 존재에 대한 인식과 내면화시킨 언어들이 살아 움직인다고 추천사에서 표현했다.

오랜 필력으로 삶을 관조하며 솔직하게 상징의 숲을 넘나들면서도 현실감을 잊지 않는다.

“나는 바닷가 찻집에 앉아/ 재잘거리는 맑은 웃음을 보는데,/ 빨간 꽃 하나가 내게로 다가온다./ 짐짓 고개 돌려 바다로 눈길 돌리는데,/ 웃음지으며 앞에 앉는다./ 내 앞에./ “선생님, 저 민아예요.”/ 아, 양귀비꽃이다, 아름다운 꽃”(「양귀비꽃」일부)이라고 말한다.

시인의 솔직함과 그 설레임이 전해져온다.

시인은 아직도 눈물이 많아서 “구더기가 슬어도 껍질을 벗을 수 없는 나무/ 수많은 세월 풀들이 눈물에 절어서만이/ 마침내 속살을 드러내는/ 나무가 울고 있다.”(「껍질을 못 벗는 나무 일부」)며 자신을 투영하고 「날개 부러진 새」를 보며 “새의 주검에 어른거리는 나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나는 나의 외로운 우주 속/ 노을에 등 기대고 서서/ 클라리넷을 분다.오늘도”(「집을 짓다」) 노을의 빛을 받으며 시인이 부는 클라리넷 소리를 독자와 함께 듣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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