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욕망의 메트로폴리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2016)
  • 행사 형식 미술
  • 지역 부산
  • 일정 2016년 12월 22일 ~ 2017년 04월 02일
  • 참가비 -
  • 홈페이지 culture.go.kr
  • 문의전화 +82.(0)51.744.2602
행사 정보기술과 자본의 총체라 할 현대도시는 인류의 주요한 삶의 공간이 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복잡한 삶의 관계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의 도시공간에서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는 이유는 도시가 '자본주의에 의한 공간 지배'와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시는 자본과 지배 영역을 선점하려는 다양한 이해집단의 치열한 경쟁이 난무하는 '욕망의 장'으로 볼 수 있다.

● 도시의 발달은 편리함과 풍요로운 삶을 선사했으나, 이면에서는 이로 인한 도시문제 역시 다양하게 생성되고 있다.

라캉의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삶을 이끄는 근원은 '욕망'으로, 인간행위의 산물인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것 역시 다름 아닌 욕망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욕망은 본질적으로 '타자의 욕망'이며 결코 충족될 수 없는 대상이다.

절대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욕망'은 끊임없는 결핍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김아영_돌아와요 부산항에('어느 도시 이야기'중에서)_3채널 영상, 스테레오 사운드_약 00:05:00_2012김정근_그림자들의 섬_다큐멘터리_01:38:00_2014김태연_웰컴 투 더 시티_영상_00:01:49_2016박자현_떨어지고 부서지고 밟히고_영상, 설치_가변크기_2015~6백현주_친절한 영자씨_영상_00:12:44_2013서평주_새천년 생명체조_영상_00:03:43_2012거대도시는 자본의 욕망에 포획되어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환상을 만들어낸다.

화려하게 치장된 도시의 장소와 이미지는 보여주기 위한 대상으로 존재한다.

결국 도시를 삶의 공간으로 여겨왔던 도시민은 도시의 환영 속에서 소외와 결핍을 경험하게 된다.

도시민들은 도시의 주체이지만 그 존재감을 드러낼 수조차 없으며 나아가 진정한 삶의 공간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정체성 상실의 문제는 인간의 삶의 방식과 인식의 변화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도시의 수많은 문제적 현상으로 표출된다.

● 이러한 거대도시(메트로폴리스)의 양태에 주목한 이유는 바로 사유와 반성의 맥락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관객에게 동시대 도시가 잉태하고 있는 문제점을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확인하고 질문을 던지도록 하고자 함이다.

안세권_해운대파노라마_디지털 프린트_150×750cm_2014정윤선_도시, 그 욕망의 계보학 'Die-namic-K'_영상, 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정주하_불안, 불-안_피그먼트 프린트_111.5×151.5cm_2007정혜련_예상의 경계_광확산 PC, LED_700×460×80cm_2016조세피나 리_신바벨 도시_PLA(3D 프린트 출력)_가변설치_2016조형섭_부흥상회+만물상회_영상, 자개농 갈바, 아크릴, 네온, LED_가변설치_2016『욕망의 메트로폴리스』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졌다.

첫 번째로는 스펙터클한 이미지로 개발되는 도시경관을 말하는 '환영의 도시', 두 번째로는 욕망의 환영을 담은 도시의 이면에 은폐되어 존재하는 도시문제를 드러내는 '도시의 이면들', 마지막으로 예술가의 도시민으로써의 고민과 지역민과의 예술적 소통을 추구하는 '아래로부터의 사람들'이다.

특히 현 도시가 가지는 여러 모습을 입체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금. 여기' 현시대 도시 중 '부산 도시'에 대해 더 깊이 관찰하는 작품들을 위주로 선보인다.

● 이제 우리는 화려한 도시의 환영을 즐기기를 잠시 멈추고, 도시 욕망의 구조와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더불어 도시의 주체성 회복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한다.

도시를 새롭게 인식하는 인간 주체가 도시공간의 주체이자 욕망의 주인이 될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가 되고자 한다.

■ 박진희 변재규_잔해을 위한 哀歌(애가)_혼합재료_300×700×373cm_2016이광기_세상은 생각보다 어이없이 돌아간다_단채널 영상_00:03:30_2011임봉호_콘크리트맛 솜사탕_단채널 영상_00:20:00_2016허병찬_망원경 忘願鏡_영상설치_가변크기_2016감윤경_A PIECE OF CAKE_영상설치_00:05:00_2015~6찾자팀(감윤경+기타가와 타카요시)_찾자!챗_영상_가변설치_2016The modern metropolis, in other words, the totality of 21st technology and material, has become the major space of the life for the human and is composed of the relationships of complicated lives of numerous people. There as on for recalling the keyword'desire' in the modern urban space is because it is connected with the 'space dominant for capitalism.' Therefore, the metropolis could be rampant 'place for desire' where the fierce competition of various interested parties that are wanting to preoccupy the capital and the dominated area.

● The urban development has given comfort and the rich life, but on the other hand, lots of urban matters are generated from the other side of this. According to the theory of Jacques Lacan, the source that leads the human life is 'desire,' and something that leads the urban change, which is the results of the human behavior, also becomes the desire. However, this type of desire is 'desire of the other' intrinsically and is the object that never be fulfilled. Absolutely 'insatiable desire' keeps making to feel the infinite deficiency.

● Being caught in the desire of the capital, the metropolis creates the illusion in order to fulfill that. The fancifully decorated urban place and its image exist as the object to be shown. Therefore, the urban people considering the city as their life space experience alienation and deficiency within the hallucination of the city. The urban people are the main subject of the city, however, they cannot be revealed their existence externally because they might lose their true life space. These kinds of matters on losing identity exert the strong influence on the method of human life and the change of the recognition; therefore, it gets expressed as numerous problematic phenomenon of the city.

● 『Metropolis of Desire』 is divided into three themes. First, 'The Metropolis of Hallucination,' which is about the urban scape developing into the spectacle image. Second, 'Behind the Metropolis,' that reveals the urban related matters that conceal and exist simultaneously behind the city that holds the hallucination of desire. And lastly, 'People from the Bottom' features the worries of the artist as the resident of the city and pursues the artistic communication with local residents. In order to stereoscopically show numerous sides that the current city has, the works that are deeply exploring on 'here, at this point' or 'the city, Busan' among the other cities are going to be mainly displayed.

● Now let's pause enjoying the fancy hallucination of the city for awhile, and grasp the structure of urban desire and the origin of its matter; besides, we should introspect about the recovery of the urban identity. This exhibition wishes to provide the possibilities of seeking for the human who recognizes the city in new ways could become the main subject for the urban space or the owner of desire.

■ PARKJINHEE

행사장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8 (우동) 부산광역시 부산시립미술관

#the #도시 #of #urban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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