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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SK하이닉스 “도시바 인수 포기 없다”
박성욱 부회장 “지분인수 협상중”… 日정부 반대 의결권 요구도 계속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인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의결권 역시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17’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시바 메모리(가칭) 인수 포기설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또 (컨소시엄에 자금만 대고) 지분 인수를 안 할 수도 있느냐는 물음에 "(지분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계속 협상 중"이라며 "도시바와는 오랫동안 협력해왔고, 파트너로 어떻게 윈윈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한·미·일 연합’에 참여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언론들은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 메모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계약 체결이 늦어지면서 도시바가 매각 대상을 바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는 ‘한·미·일 연합’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지난달 28일 주주총회 전에 매각계약을 맺는다는 방침이었지만 당초 목표시한을 훌쩍 넘겼다.

협상이 지연되는 이유로 일본 언론들은 SK하이닉스의 ‘의결권 요구’를 꼽고 있다.

당초 SK하이닉스는 일본의 기술 유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출자가 아닌 대출 방식으로 ‘한·미·일 연합’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SK하이닉스가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거부권을 발동할 수 있는 의결권 3분의 1 이상을 요구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협상 난항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SK하이닉스의 의결권 요구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2017년 07월 12일 21시 56분 | segye.com | 김수미 기자 #sk하이닉스 #도시바 #매각 #협상 #의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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