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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스포츠 '신인왕' 굳힌 박성현, LPGA투어 4관왕 정조준…39년 만에 낸시 로페스 아성 넘을까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고 스타인 '전설' 낸시 로페스(60·미국) 정복에 나선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최고 권위의 US 여자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립 박수 속에 우승상금 90만달러(약 10억2000만원)을 따낸 박성현은 LPGA 투어 신인왕을 굳힌 가운데 다른 대기록 사냥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유일무이한 낸시 로페스의 '신인왕-상금왕-올해의 선수-최저타수' 4관왕 이제 박성현의 행보는 1978년 로페스가 수립했던 시즌 4관왕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78년 LPGA 투어에 등장한 로페스는 신인왕과 함께 시즌 상금왕(18만9814달러),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 기록은 이후 아니카 소렌스탐과 캐리 웹, 박세리, 로레나 오초아 등 쟁쟁한 LPGA 투어의 전설들도 넘어서지 못했다.

로페스는 LPGA 투어 통산 48승(메이저 3승 포함)과 상금왕 3회, 올해의 선수 4차례, 최저타수상 3회 기록을 남긴 뒤 2003년 은퇴했다.

▲신인왕-상금왕 석권은 지금까지 3명 뿐신인왕과 동시에 상금왕을 차지한 이는 LPGA 투어 사상 로페스(1978년)와 웹(1996년), 신지애(2009년) 등 3명뿐이다.

호주 여자골프의 대명사 웹은 96년 LPGA 투어에 나타나 시즌 4승으로 신인왕과 함께 사상 처음 100만달러 고지를 돌파하면서 상금왕(100만2000달러)에도 올랐다.

한때 '지존'으로 불리며 한국 골프계를 석권한 신지애는 2009년 미 진출과 동시에 3승으로 180만7334달러를 수확, 상금왕에 올라 가볍게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신인왕-최저타수상 수상은 낸시 로페스, 전인지 2명 뿐신인왕과 최저타수상(베어 트로피)을 동시에 받은 이는 78년 로페스와 2016시즌 전인지 등 지금까지 2명에 불과하다.

전인지는 2016시즌 69.583타로 신인왕에 이어 또 하나의 타이틀 수상자가 됐다.▲박성현 신인왕 가능성 99.9999%, 상금 2위, 올해의 선수 3위, 최저타수 2위박성현의 4관왕 꿈은 점차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먼저 신인왕 레이스에서 997점을 획득, 2위 엔젤 인(미국·357점)과의 격차가 어마어마해 사실상 예약했다.

상금도 US 오픈 우승으로 145만636달러까지 올려 1위 유소연(170만2905달러)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의 선수 경쟁도 메이저 우승(일반대회 우승 점수 30점의 2배)으로 60점을 획득하면서 95점을 기록, 유소연(150점)과 렉시 톰슨(미국·10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최저타수 역시 69.120타로 선두 유소연(69.102타)과 별 차이 없이 톰슨과 공동 2위를 형성했다.

US 오픈 전까지 우승을 신고 못 해 숨이 트이지 않았던 박성현은 이번 메이저 우승으로 그간 자신의 발목을 잡아온 부담을 떨쳐 버리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지금부터 보다 편안하게 자기 실력을 발휘할 조건이 마련된 까닭에 LPGA 투어 4대 타이틀(올해의 선수-상금-최저타수-신인왕)은 물론이고 다승왕과 세계 랭킹 1위까지 전무후무한 6관왕의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마저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2017년 07월 17일 17시 28분 | 세계일보 | 박태훈 기자 #lpga #투어 #신인왕 #박성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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