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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EU “北 ICBM 시험발사, 적절한 추가 대응 고려”
집행위 “국제평화·안보위협”규탄 / 무력 아닌 외교·정치적 해법 강조유럽연합(EU)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시험발사에 대응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지난 4일 감행한 화성-14형 시험발사를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하고,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U는 기존의 대북제재에 더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동맹국과 조율을 거쳐 "추가적인 적절한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북한 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밝힌 것처럼 군사적인 방법이 아닌 외교적·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한국 정부는 북한체제 전복이나 흡수통일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말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모게리니 대표는 "우리 입장은 명확하다"며 "우리는 이(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 한국 정부의 리더십과 오너십을 신뢰하며 우리는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를 조율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동맹국 및 우방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한국 정부가 매우 명확하게 밝힌 것처럼 군사적 해결이 아닌 외교적·정치적인 해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U는 북한체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제재를 취하고 있다.

유엔안보리에서 결의한 제재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북한은 아마도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제재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2017년 07월 17일 21시 56분 | segye.com | 정재영 기자 #북한 #eu #한반도 #한국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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