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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신고리 원전 운명 걸린 토론 시작
공론화위 시민 참여단 합숙/2박3일간 영구 중단여부 등 논의/20일 결과 발표… 후폭풍 거셀 듯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계속 건설할지를 판단할 시민참여단의 2박3일 합숙토론이 13일 저녁 천안 교보생명연수원 계성원에서 시작됐다.

1차 여론조사에서 뽑힌 시민참여단 대상자 500명 중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엔 478명이 참석했는데, 이번 합숙토론엔 그 중 최종적으로 471명이 참석해 98.5%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트레이닝복 차림의 20대부터 양복 차림의 직장인, 등산복을 입은 중년, 스카프를 목에 두른 백발의 할머니까지 외관상으로는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다양한 이들이 개회식 3시간 전부터 모여들었다.

시민참여단에는 1인당 사례비 85만원과 교통비·숙박비 실비 등이 지급된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전에는 시대의 영웅은 한 사람이었지만, 민주주의 시대에서는 한 사람이 아니라 시민이 주인이다.

시민이 시대의 운명을 결정할 힘을 가진다"며 "성심을 다해 지혜를 모아서 부끄럽지 않은 판단을 내려달라. 우리의 미래는 여러분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참여단은 김 위원장의 말을 받아 적어가며 경청했다.

개회식 뒤 이날 시민참여단은 3차 조사에 응했다.

3차 조사와 마지막 날의 4차 조사 사이 건설중단·건설재개 측의 발표 청취, 분임별 토의, 발표자와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이 1∼4세션까지 반복해서 진행된다.

1세션은 총론 토의(중단 및 재개 이유), 2세션은 안전성·환경성 토의, 3세션은 전력수급 등 경제성 토의, 4세션은 마무리 토의로 진행되며, 정부정책 홍보방송인 KTV(국민방송)가 14일 총론 토의 일부를 생중계한다.

공론화위는 4차 조사 뒤 오는 20일 권고안을 발표한다.

관건은 최종 4차 조사에서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 응답비율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다.

공론화위는 4차 조사 결과, 건설 중단·재개 응답비율이 ‘층화확률추출 방식’에 따른 표본추출 오차범위 밖이면 더 많은 쪽 의견에 따라 권고안을 작성하고, 오차범위 이내라면 1∼4차 조사 결과를 모두 종합해서 정량적으로 종합분석한 권고안을 내놓기로 했다.

층화확률추출을 하면 오차범위가 일반 여론조사보다 줄어든다는 게 공론화위 설명이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2017년 10월 13일 19시 09분 | segye.com | 홍주형 기자 #토론 #시민 #조사 #건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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