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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1)선물 받은 기프티콘, 유효기간 지나도 살릴 수 있어
요즘에는 생일과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축하하며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은 종이로 된 지류 상품권과 비교해 훨씬 간편하게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해당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저 역시 친구나 지인의 생일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간편함을 특성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에는 보통 유효 기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선물 받은 사실을 깜빡한 채 유효 기간을 넘길 때가 많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환급되지 않은 모바일 상품권의 금액 규모는 약 322억원이라고 합니다.

이른바 '잠자고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 넘쳐나는 이유는 사업자들이 마음대로 유효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데다 그마저도 짧게 설정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모바일 상품권의 이용 약관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은 현금에 준하는 결제수단으로 물품이나 용역을 사업자로부터 제공받기 전에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대금을 먼저 결제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효 기간을 짧게 설정하여 상품권을 사용할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게 되면 소비자는 대금을 먼저 지불하고도 물품이나 용역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백광현 변호사이제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 기간은 물품 교환형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 금액형은 1년이 각각 기본으로 설정됐습니다.

또 3개월 단위로 5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기프티콘 등 금액형 상품권의 사용 횟수 제한은 없어졌으며, 유효 기간 연장과 잔액 환불도 보장됐습니다.

유효기간 만료 임박 사실과 기간 연장 방법도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였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선물해준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잠재우지 말고 기쁘게 활용하길 바랍니다.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백광현 변호사 kwanghyun.back@barunlaw.com

2017년 05월 20일 10시 00분 | segye.com | 황계식 기자 #모바일 #상품권 #유효 #기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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