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뒷심 부족에… 박성현, 첫 승 또 불발
마이어 클래식 마지막 날 / 공동 2위 출발에도 13위 / 헨더슨 우승… 김효주 7위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슈퍼루키’로 주목받았다.

실제 지난 3월 LPGA 진출 뒤 처음 출전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3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이후 성적이 들쑥날쑥했다.

일부 대회에서 4위권까지 오르며 반등하는가 싶었지만 지난 5월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43위까지 추락하며 우려를 낳았다.

박성현은 이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첫 승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한 박성현은 이번에도 손에 닿을 뻔했던 우승컵을 놓쳤다.

캐디를 바꾸면서 성적이 좋아졌다고 자평했지만 뒷심은 여전히 부족해 기복이 더 심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성현은 19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69)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보기를 5개나 범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신지은(25·한화)과 함께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한 박성현은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주춤했다.

후반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을 향한 부푼 꿈을 키웠으나 12~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고 16, 18번 홀에서 다시 1타씩을 잃어 우승은커녕 톱10에도 못 들었다.

박성현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이 58.3%에 그치고 그린 적중률마저 44%로 낮아졌다.

승부처마다 보기 행진을 이어가 퍼트 수도 29개로 폭증했다.

박성현 부진과 함께 상위권을 점령하던 태극군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 박자 쉬어갔다.

교생실습으로 두 달간 LPGA 투어를 쉬었던 김효주(22·롯데)가 1언더파를 보태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7위에 오른 점이 위안이다.

이날 우승은 브룩 헨더슨(20·캐나다)이 차지했다.

헨더슨은 3언더파를 작성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2타 차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우승상금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를 받은 헨더슨은 지난해 7월 포틀랜드클래식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4승째를 올렸다.

렉시 톰프슨(미국)은 이븐파에 그쳐 15언더파로 지난주 매뉴라이프클래식 연장전 패배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는 일부 홀이 물에 잠기면서 파행으로 운영됐다.

1, 2라운드는 파71로 치러졌지만 3, 4라운드는 5번홀(파5)이 파3로 변경돼 파69로 진행됐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2017년 06월 19일 20시 59분 | segye.com | 최형창 기자 #박성현 #lpga #클래식 #우승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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