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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스포츠 정의윤 잔류에 힐만 감독도 반색… "좋은 선수와 함께라 기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정의윤과 함께해 기쁘다."FA 정의윤(31)이 SK에 잔류했다.

SK는 7일 오후 정의윤과 계약 기간 4년, 총액 29억원(계약금 5억·연봉 총액 12억·옵션 12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의윤은 2005년 LG 입단 후 좀처럼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하다 2015년 7월24일 3대3 트레이드(정의윤, 신재웅, 신동훈 - 임훈, 진해수, 여건욱)를 통해 SK로 이적한 후 거포 본능을 폭발시켰다.

이적 후 지난 3년간 315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19, 56홈런, 189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11, 27홈런, 100타점을 올리는 등 팀의 4번 타자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에도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1, 15홈런 45타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의윤의 FA 계약 체결 이후 연락이 닿은 트레이 힐만 SK 감독도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힐만 감독은 "정의윤은 정말 좋은 선수다.그와 함께 내년에도 한 팀에서 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의윤 잔류를 크게 기뻐했다.

SK는 한동민과 김동엽, 노수광, 정진기 등 젊은 외야 자원이 많지만 한동민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아직 성장 단계다.

최근 3년간 SK의 4번 역할을 맡아준 정의윤이 최정, 로맥, 한동민과 중심을 잡아주면 SK는 내년에도 거포 구단의 위용을 과시할 수 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2017년 12월 08일 09시 39분 | 스포츠월드 | 박인철 기자 #정의윤 #sk #이적 #타율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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