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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6·13 지방선거 주목할 격전지 '셋'과 관전 포인트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여야는 후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운동 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전국 단위 선거로 여야 모두에게 중요하다.

여권엔 '재신임', 야권엔 '주도권 탈환'의 성격을 띈다고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격전지는 세 곳 정도로 좁혀진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경상남도지사 선거다.

서울에선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의 3파전이 예상된다.

경기도에선 이재명·남경필 후보가, 경남에선 김경수·김태호 후보가 맞붙는다.

각 격전지에선 벌써부터 불꽃 튀는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각 지역별 관전 포인트들을 정리해봤다.

◆서울시장 선거, 박·안·김 3파전… 朴 '압도적 우세' 속 2위 탈환전 되나?보통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엔 역시 거물급 정치인들이 몰렸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 지난해 대선에서 3위를 기록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경기도지사를 2번 역임하고 역시 한때 대권을 꿈꾸기도 했던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나섰다.

그러나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 박 후보와 2,3위를 두고 다투는 안·김 후보의 격차가 상당하다.

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에 의뢰해 실시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박 후보는 60.8%, 김 후보는 16.0%, 안 후보는 13.3%로 기록됐다.

(13~14일 조사, 서울 거주 성인 남녀 833명 대상, 응답률 3.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4%p) 안·김 후보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야 박 후보의 절반이 될까 말까 한 수치다.

따라서 일각에선 '2위 탈환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짙다.

박 후보에게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지 않는 한 당선은 확실시되고 결국 안·김의 싸움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는 걸 떠나 어느 정도의 지지 확보를 통해 차후 행보를 계획한다는 측면에서 안·김 후보에게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시각엔 이견이 없다.

◆이재명·남경필,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 보이는 경기도지사 선거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곳은 경기도다.

남경필 후보가 최근 돌연 이재명 후보의 약점인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 들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치권에선 남 후보가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 집중 공략하는 것을 두고 오르지 않는 지지율 등의 반전을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

가 조사하고 인천일보가 지난 15일 보도한 '차기 경기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53.6%, 남 후보는 22.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9일 조사, 경기 거주 성인 남녀 1031명 대상, 응답률 3.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두 배 이상 뒤지고 있는 남 후보로선 '벼랑 끝 전술'인 셈이다.

그러나 문제는 '역풍' 가능성이다.

남 후보는 지금껏 '정책 선거'를 강조하며 네거티브(상대방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거나 폭로하는 행위) 선거를 꺼려왔다.

그런 남 후보가 상대 후보의 '가족사'와 관련된 논란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가뜩이나 뒤지고 있는 지지율 속에서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남 지사 역시 '장남 마약 논란' 등 가족 관련 문제를 겪은 만큼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세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남 후보의 공세와 관련 다수의 누리꾼들은 남 후보 장남 문제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 남 후보를 향해 "저인들 남 후보 가정사에 대해 하자면 왜 할 말이 없겠나"라며 은근히 이 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당에선 경기도지사 선거를 전격 지원하는 분위기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패륜적인 쌍욕 파동도 가정사 문제로 덮고 가려는 음험한 술책은 가히 놀랍다.뻔뻔한 좌파들의 민낯을 보는 느낌"이라며 이 후보를 정면 겨냥했다.◆경남지사 선거는 문재인·홍준표 '대리전'?… '드루킹 연루 의혹' 김경수 vs 김태호경남도지사 선거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드루킹 댓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출마하기 때문이다.

김 후보가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일명 '드루킹'(닉네임)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의혹에 휩싸인 것인데 김 후보는 이 일로 경남지사 출마 포기 결정 직전까지 갔지만 마음을 돌려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하면서 '특검뿐만 아니라 어떤 조사든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자신의 결백함을 강조하기도했다.

국회에선 긴 파행 끝에 여야가 댓글 조작 관련 특검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여전히 특검 임명 방식 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경찰 조사도 진행 중인데 만일 지방선거 전 추가 논란이 커지거나 한다면 김 후보에겐 '악재'가 될 수 있다.

아울러 경남지사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대리전 성격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경수 후보는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고 김태호 후보는 직전 경남지사였던 홍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따라서 지난 대선 맞붙었던 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이번엔 대리전을 통해 맞붙는다는 시각이 나온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선 김경수 후보는 41.4%, 김태호 후보는 25.9%의 지지율을 보였다.

(13일, 경남 거주 성인 남녀 1081명 대상, 응답률 20.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한편, 이날 보도에 쓰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8년 05월 17일 00시 00분 | thefact | 이원석 기자 #후보 #선거 #김경수 #경기도지사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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