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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IT SK텔레콤 "우리집과 차에 인공지능 세상"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 인공지능(AI) 전략의 핵심은 집과 자동차다.

사용자들이 가장 편하게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9월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을 타깃으로 한 AI 스피커 '누구'를 출시했다.

음성인식을 통해 음악이나 뉴스를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크기와 무게를 줄인 '누구 미니'도 지난해 8월 선보였다.

거실 외 다른 방과 야외에서도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거실의 핵심 가전인 TV에도 AI 플랫폼 누구가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올해 1월 자사의 인터넷(IP)TV Btv 셋톱박스에 누구를 탑재했다.

더 이상 리모컨 조작 없이 음성으로 보고 싶은 채널로 이동하거나 VOD(주문형비디오)를 찾을 수 있다.

SK텔레콤 모델이 '누구 캔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피커와 셋톱박스 다음으로 주목한 것이 조명이다.

누구 플랫폼을 탑재할 사물을 찾던 중 조명이 눈에 들어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현재 시점까지 모 포털 사이트의 조명 카테고리 인기 검색어를 관찰한 결과 전 연령대에 걸쳐 무드등이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전망도 밝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조4000억원에 이어 2020년까지 12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음성이나 터치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고 싶다', '빛이 너무 밝다' 등 무드등 사용자들의 요구사항도 파악했다.

SK텔레콤은 11일 기존 누구 미니 스피커에 무드등 기능을 더한 '누구 캔들'을 출시했다.

손가락을 대고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조명이 밝아지거나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아리아'라고 부르지 않아도 음성인식이 가능하다.

잠을 자거나 독서를 하는 등 조용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무드등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다.

올해 목표 판매량은 20만대로 잡았다.

누구 초기 모델은 올해 말 단종될 예정이다.

대신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스피커가 올해 말에 출시된다.

SK텔레콤이 집과 함께 주목한 장소가 자동차다.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T맵에 지난해 9월 누구가 탑재됐다.

음성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음악을 듣고,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휴대폰의 작은 마이크를 통해 음성을 인식해야 하고 대화·음악 등 다른 소리로 인해 음성 인식률이 낮다는 불만이 이어졌다.

SK텔레콤이 고민 끝에 고안한 제품이 오는 18일 출시되는 '누구 버튼'이다.

T맵 하단에 있는 누구 활성화 버튼을 물리적으로 만든 셈이다.

운전대에 누구 버튼을 부착하고 누르면 T맵 누구가 바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AI 오픈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픈플랫폼은 코딩이 필요한 개발 언어가 아닌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 기반이다.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들도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워커힐 서울호텔 객실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조명·커튼·객실 온도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AI 생태계 확장 계획은 크게 오픈플랫폼과 SDK(소프트웨어 개발도구)"라며 "SDK를 제조사의 가전에 적용하면 누구를 호출해서 제어할 수 있는 것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2018년 07월 11일 14시 40분 | newstomato.com | 박현준 기자 #누구 #sk #텔레콤 #음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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