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객센터 이용약관 청소년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광고안내
ⓒ2018 DreamWiz
뉴스 > 사회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 가해자는 항공사 직원”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일명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공항진입도로의 사고 위험성을 잘 아는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고가 발생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평소 승객과 짐을 싣고 온 택시나 승용차들이 상시 정차해 있는 곳으로 안전운행 속도가 40㎞ 이하로 제한돼 있다.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 씨는 모 항공사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당일 같은 항공사 직원 1명과 외주업체 직원 1명을 태우고 자기 소유의 BMW를 운전했다.

문제는 이런 공항진입도로 사정을 잘 아는 직원이 왜 해당 구간에서 과속했는지를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공항직원들의 반응이 나온다.

한 공항 상주직원은 "지리를 잘 알기 때문에 피할 수 있다는 자만심이었는지, 차를 자랑하려는 치기에 위험성을 순간 잊은 것이지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운전자 정씨는 경찰에서 "앞을 잘 보지 못했고, 동승자 1명에게 급한 볼일이 생겨 공항으로 데려다주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사고 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동승자 2명은 없었고 운전자만 있는 상황이었다.

인터넷에 공개된 BMW 블랙박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관련 청원이 16건이나 올라왔다.

한 청원인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카레이싱 하듯 과속했고, 죄의식 없이 순간적 희열을 즐겼고 (동승인들이) 사고 뒤 쓰러진 택시기사를 응급처치하지 않고 도주하기도 했다"고 적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BMW 차량속도 측정 결과가 나오면 정 씨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2018년 07월 12일 16시 42분 | 세계일보 | 전상후 기자 #김해공항 #직원 #사고 #bmw #항공사
서울
36
TUE 36º
WED 35º
THU 35º
FRI 35º
SAT 35º
    서울
    인천
    수원
    문산
    춘천
    원주
    강릉
    대전
    서산
    세종
    청주
    광주
    여수
    목포
    전주
    군산
    대구
    안동
    포항
    부산
    울산
    창원
    제주
    서귀
쇼핑 > 등산/아웃도어
쇼핑 > 등산/아웃도어
쇼핑 > 화장품/향수
쇼핑 > 화장품/향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