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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기은, 한발 늦은 베트남·캄보디아 진출…개척 전략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 부각시켜 현지 韓기업 공략최근 IBK기업은행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다른 시중은행보다 진출이 늦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때문에 기은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내세워 타행과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현지 한국 기업에 "중소기업 지원에는 기은이 가장 우수하고 헌신적" 이라고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은은 베트남 금융당국에 법인 설립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은의 베트남 법인 설립은 주요 글로벌 전략 중 하나다.

현재 기은은 베트남에 호치민 지점과 하노이 지점 등 2개 지점을 두고 있다.

영업기반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 전환을 추진 중이다.

기은이 베트남 지점을 늘리기 위해선 법인 전환이 필수다.

기은 관계자는 "현지 규제에 최대 2개 지점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며 "공단 지역의 한국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법인전환을 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비교적 수월한 인허가 조건과 원활한 접근성, 생산성 대비 인건비가 낮아 국내 기업 및 은행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이미 현지에 진출한 국내은행이 다수라 한 발 늦은 기은이 불리한 상태다.

기은 관계자는 "기은의 전문 분야인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내세워 베트남 현지에 나가있는 기업들에게 어필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최근 기은의 인지도가 올라가는 추세"라면서 밝은 전망을 내세웠다.

기은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에도 연내 지점 개설을 추진 중이다.

기은의 캄보다이 현지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말 프놈펜에 개소한 사무소 1곳뿐이다.

기은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출근해 캄보디아 지점 설립을 위한 작업에 매진했다"며 "특히 은행과 캐피탈 간 협업을 늘리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중소기업 금융 지원, IB, 외환업무 등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은은 캄보디아 금융당국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IBK캐피탈과 함께 복합점포도 세울 방침이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쯤 현지 은행들의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형연 기자 jhy@segye.com

2017년 10월 13일 17시 20분 | 세계일보 | 주형연 기자 #베트남 #기은 #현지 #캄보디아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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