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IT>IT 갤럭시S8과 S플러스, 뭐가 플러스(+) 됐을까?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21일 정식 출시됐다.

전작에서 갤럭시S7과 S7엣지가 나눠 출시된 것처럼 갤럭시S8 시리즈도 두 모델로 소비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두 모델을 두고 고민 중인 소비자를 위해 도대체 무엇이 '플러스'(+)됐는지 알아봤다.

이전 S7시리즈 두 모델은 생김새부터 차이가 났지만 지난 13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비교한 S8과 S8플러스는 외관상 다른 점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다만 나란히 놓고 비교했을 때 S8플러스가 갤럭시S8보다 조금 길었다.

두 모델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길이를 보면 S8은 5.8인치, S8플러스는 6.2인치로 0.4인치의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 플러스'(오른쪽)과 '갤럭시S8'. S8플러스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더 길다.

두 모델 모두 들었을 때 손에 감기는 맛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갤럭시S8 시리즈의 그립감이 "지금까지 스마트폰 중 최고"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S8과 S8플러스는 각각 152g, 173g으로 18g의 무게 차이가 난다.

S8플러스가 더 긴 만큼 무게도 조금 더 나간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 플러스' 색상별 모델들. 왼쪽부터 미드나이트 블랙, 코랄블루, 오키드 그레이 모델.갤럭시S8 시리즈는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S8과 S8플러스 간 차이가 있다.

미드나이트 블랙과 오키드 그레이 색상은 두 모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지만 아크틱 실버는 S8, 코랄 블루는 S8플러스로만 출시됐다.

특히 S8플러스의 미드나이트 블랙 모델은 메모리가 확장된 6GB RAM을 자랑한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 색상별 모델들. 왼쪽부터 미드나이트 블랙, 아크틱 실버, 오키드 그레이 모델.카메라와 프로세서, 메모리 등 내부사양에서는 두 모델의 차이가 거의 없다.

다만 배터리에서 S8은 3000mAh, S8플러스는 조금 더 용량이 커 3500mAh이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 S7과 차이가 없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배터리를 컨트롤하는 기능이 강화됐기 때문에 S7엣지를 쓸 때보다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사용효율은 전체적으로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S8플러스의 6GB RAM(메모리 128GB) 고사양 모델이 따로 출시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S8과 S8플러스는 모두 4G RAM(메모리 64GB)이 기본인데, 이와 달리 미드나이트 블랙 모델만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이에 대해 고 사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대용량 휴대폰의 요구가 많았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재고관리나 생산과정에서 복잡한 문제가 있지만 최고의 제품에 최고의 사양을 필요로 하는 얼리어답터를 위해 S8플러스 6GB RAM 모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 모델의 출시가격 차는 5만 5000원이다.

S8은 93만5000원, S8플러스는 99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S8플러스의 6GB RAM 모델은 사양이 높아진 만큼 115만5000원으로 100만원을 넘긴다.

S8과 S8플러스 모두 삼성전자의 다른 액세서리와 호환에 문제가 없다.

이번 S8시리즈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출시됐는데, 갤럭시S8을 끼워 PC처럼 쓸 수 있는 '삼성 덱스',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어360', 모션 인식 컨트롤러를 탑재한 '기어VR' 등을 통해 휴대전화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2017년 04월 21일 15시 49분 | segye.com | 안승진 기자 #ram #메모리 #8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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