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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폴더블 디스플레이 원년…LGD, 숨통 트이나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폴더블'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져,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에도 분위기 전환이 기대된다.

중국 정부 차원의 액정표시장치(LCD) 물량 공세로 인해 올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LG디스플레이로서는 전 세계로 확산되는 신규 디스플레이 경쟁이 반갑다.

LG디스플레이 OLED 실적 추이. 그래프/KTB투자증권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가 내년 하반기에는 중소형 OLED에서도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4분기부터 스마트폰용 중소형 패널인 P(플라스틱)-OLED를 파주 E6-1라인에서 양산에 돌입했으며, 연말까지 애플에 약 40만~50만대를 공급할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에는 연간 1500만대 수준의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에서 삼성디스플레이에 뒤진 후발주자인 만큼 '폴더블'과 같은 신규 기술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고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등과 관련 협력을 진행중이다.

계열사인 LG전자 역시 최근 유럽 지식재산권 사무소(EUIPO)에 폴더블 관련 특허 4건을 등록하며 폴더블 전쟁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져, 신규 수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LG전자가 EUIPO에 등록한 상표명은 LG 플렉스(LG Flex), LG 듀플렉스(LG Duplex), LG 폴디(LG Foldi), LG 밴디(LG Bendi) 등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폴더블 OLED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140만장, 2021년에는 1750만장 규모로 2년만에 10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5년에는 5050만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리 강 IHS마킷 연구원은 "전통적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제조업체들은 혁신적인 폼팩터를 만들어내기에 분주하다"며 "폴더블 OLED 패널은 현재 가장 매력적이고 차별화되는 폼팩터로 꼽힌다"고 말했다.

폴더블 패널의 수요 증가로 LG디스플레이의 OLED 설비투자 규모도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2018년 11월 26일 16시 03분 | newstomato.com | 권안나 기자 #lg #폴더 #디스 #플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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