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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09 (금)
  • 잭팟 터뜨린 김재환 “GG? 후보조차 신기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988년생인 김재환(두산)은 서른 살을 앞두고 시상대에 올랐다. 2008년 프로 입문 이래 처음이다. 김재환은 지난 8일 ‘2016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김세현(넥센), 정의윤(SK)과 경쟁한 끝에 올해의 성취상을 수상했다. 기대주 꼬리표를 떼고 잭팟을 터드린 이에게 주는 상이다. 유니폼이 아닌 수트를 입고 김재환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와 꽃다발까지 받았다. 상무 소속이던 2010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최다 득점타상을 수상했지만 마무리훈련 중이라 불참했다. “프로에서 상을 받은 건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얼떨떨하다”라는 김재환은 상기된 표.....
    ‘썰전’ 유시민 “박근혜 탄핵 부결되면 시민들은 여의도로 갈 것”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탄핵이 부결된다면 시민들이 여의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8일 방송한 JTBC 에 출연해 전원책 변호사의 “탄핵안의 가결될 가능성은 90% 이상이다”는 발언···...
    ECB 당근 속에 감춰진 채찍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를 연장하며 일찌감치 시장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며 테이퍼링(tapering : 양적완화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우려가 일부 제기됐지만 큰 그림은 완화정책 지속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다. 다만, 시장에서는 ECB의 부인에도 불구, 테이퍼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CB 정책도 장기적으로는 결국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자산매입 연장…규모는 축소 8일(현지시간)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3월 종료 예정인 자산매입 계획을 9개월간 연장했다. 최근 시장이 고대해 왔던 결과다. 하지만 자산매입 기간을 연장하는 대신 내년 4월부터는 월간 매입규모를 기존의 800억유로에서 600억유로로 축소하기로 했다. 자산매입 규모 축소 결정은 곧바로 시장에서 논란을 낳았다. ECB 역시 결국 테이퍼링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다행히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전혀 의...
    美의회, 국방장관 내정자 매티스 '군 인사 규정 예외' 합의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방장관으로 지명한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이 퇴역 장군의 장관 취임을 일부 제한하는 인사 규정을 면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의회전문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민주당 의회 지도부는 매티스에 대해 '군인은 전역 7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이 될 수 있다'는 인사 규정을 예외로 적용한다는 안건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매티스는 2013년 전역했다. 상원 인준을 받아 최종적으로 국방장관이 되려면 관련 인사 규정을 면제받아야 한다. 공화당은 올해 선거를 통해 차기 양원을 모두 장악했기 때문에 매티스 임명은 어차피 확실시 된다. 현 의회는 매티스에 대해 퇴역군인 인사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내년 임시 예산안에 포함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 안건은 8일 하원 표결을 거친 뒤 이튿 날 상원 역시 통과할 전망이다. 매티스는 지난 6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트럼프 당선인의 '감사 투어' 행사에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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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12월에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와우이즘 13주년 정기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합니다 이번 정기전 통해 각 회원들에 독자적 조형공간이 내재 정립된 감성과다양한 창의적 예술혼을 시대적 현상과 높은 이상을 담아 작가 개인의정체성을 통해 새로운 미술문화를 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기전 회원님들에 작은 결실의 기쁨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앞으로도 여러분들에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정기전 출품을 위해 창작열정의 혼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회원전를 통해 새로운 조형관과 새로운 사조가 정립될 수 있는 와우이즘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감사합니다. 2016. 12.와우이즘 회장 이종국
    서울
    인도의 정글, 한 인간 부부가 아기를 잃어버린다. 정글 속에 혼자 남겨진 인간의 아기는 절름발이 호랑이 시어칸에게 목숨을 위협받지만 엄마늑대에게 구출되어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다. 늑대들은 아기에게 작고 귀엽다는 의미인 모글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모글리는 정글에 사는 갈색 곰 발루에게 가르침을 받고 검은 표범 바기라에게 보호받으며 소년으로 성장한다. 소년이 된 모글리는 어린 시절부터 계속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던 시어칸과 그의 추종자들을 인간의 문물인 빨간 꽃(불)을 사용해 정글에서 쫓아낸다. 시어칸으로 인해 붕괴 위기에 있던 늑대무리들을 통합한 모글리는 그 사건 가운데에서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해 간다. 1년이 지난 후 모글리는 늑대 지도자 아켈라의 말대로, 인간은 정글의 동물들과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정글에서 우연히 만난 인간 소녀 사리를 따라 인간 세계로 떠난다.
    대구
    소리를 선으로 표현하며 추상미술의 새로운 멋을 보여주는 중견작가 권기철의 개인전.작가는 음악적 리듬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말하고 있다. 선을 주된 형상으로 끌어들여 화면 위에 나타나는 박자나 멜로디는 선의 빠름과 느림으로, 리듬은 굵고 가늘거나 길고 짧음으로, 화음은 정적인 공간으로, 불협화음은 이질적인 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먹을 뿌리는 드리핑 기법을 통해 이미지와 서체의 호환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작가 특유의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추상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안내사항 ■ 12월 11일(일) 오후 3시 이후는 전시 작품을 철수하오니, 관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공연/전시 소개
    대구
    전 시 명 : 2016동구미술협회 정기전전시기간 : 12월 5일(월) ~ 11일(일)전시장소 : 아양갤러리주 최 : 동구미술협회후 원 : 대구광역시동구청, (재)동구문화재단 대구동구미술협회의 13회 정기전이 개최 된다. 대구동구미술협회는 대구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화가들의 모임으로 대구에서 구단위 예술단체로 제일 먼저 결성되어 지역 주민들과 문화적 교류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정기전을 통해 동구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기회를 만들어가고 주민들과 함께 예술로서 힐링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동록. 해바라기)
    서울
    부평구문화재단 제작공연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대중음악의성장을 이끌었던 당시 인천 음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했던 삶을 공연 콘텐츠로 만들어낸 음악극! 한국대중음악 60년의 뿌리 부평을 배경으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이 오는 11/26(토)~30(수) 국립극장과 12/8(목)~11(일) 부평아트센터에서선보입니다. 주인공 용생 역에 정욱진, 박화홍 배우가 캐스팅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2016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으로 돌아온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기대해주세요.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2016년 11월 26일(토) 오후 5시, 27일(일) 오후 3시, 7시 29일(화) 오후 8시, 30일(수)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 20 16년 12월 8일(목) ~ 9일(금) 오후 8시 10일(토) 오후 3시/ 7시, 11일(일) 오후 3시 티켓 : 국립극장 R석 5만원 S석 3만원 / 부평아트센터 R석 4만원 S석 3만원 시야장애석 2만원 관람 : 8세 이상장르 : 창작음악극주최/주관 :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문의 :032-500-2000 www.bpcf.or.kr
    서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16 공예트렌드페어>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박람회 공예트렌드페어가 생활 속 공예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2월 개최되고 있는 공예트렌드페어가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합니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유일한 공예 전문 박람회로서 도자, 금속, 섬유, 금속, 목칠, 유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여 생활의 도구로서의 공예, 오브제로서의 공예,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공예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매년 많은 공예인과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6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과거와 현재, 문화와 산업, 공예와 디자인, 미술 간의 경계를 허물고 많은 이들이 생활 속 공예의 가치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대중음악 60년의 뿌리, 찬란한 음악도시 부평을 그리다2016.12.8(목)~12.11(일)평일 20:00, 토요일 14:00, 18:00, 일요일 16:00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관람료 R석 4만원ㅣS석 3만원ㅣ시야장애석 2만원예매 부평구문화재단 032-500-2000, www.bpcf.or.kr (온라인회원 10%, 부평구민 15%) 주최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주관 부평구문화재단연출 권호성ㅣ작가 김정숙ㅣ각색 이시원음악감독 이경화ㅣ안무 강지안국내 재즈계 1세대 신중현,"키보이스"리더 김홍탁,국민가수 조용필이 이끈"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연주자 김청산,김희갑 악단 드러머 김성환 등쟁쟁한 음악인들이전국에서 몰려들었던 곳 부평!한국의 대중음악이 탄생한 성장 거점이자한국 대중음악 60년의 뿌리가 된 곳,창작음악금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을 통해부평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부평의 대중음악"1950, 60년대, 부평의 에스캄 부대 주변 50여개 음악 클럽에서 가장 많은 밴드와 가수들이 활동하였고 이는 대중음악의 성장 거점이자 한국 대중음악 60년의 뿌리가 되었다." - 음악평론가 임진모창작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이 작품은 앞으로 부평이라는 지역성을 더욱 더 의미있게 전달하며 대형뮤지컬로 성장하리라고 본다. 이른바 지역을 소재로 한 ‘킬러 콘텐츠’로서 최고의 작품이다" - 평론가 윤중강한층 완성도를 높인 2016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에스캄이라는 부평의 특수성과 휴머니즘을 담아낸 음악극· 세대를 뛰어넘는 주옥같은 명곡들이 전하는 뜨거운 감동· 감성적인 노래와 세션들의 라이브 연주가 돋보이는 생생한 현장감Music사랑과 꿈을 담은 명곡들로 찾아낸"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추억이다.추억이란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일이다.[당신의 아름다움 시절]의 음악은 그 시절에 발표되어 (그 이전에 발표되어 있는 곡도 포함되어 있음) 지금까지도 다른 가수들에 의하여 리바이벌 혹은 리메이크곡들을 중심으로 선곡하였다. Nat king cole의 노래는 그의 딸 Natalie cole이 그를 추억하며 다시 리바이벌 하였고, Elvis Presley의 여러곡은 지금까지도 리메이크 되고 있으며, 다른 곡들은 CF와 영화에서도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 곡들을 선곡하였다.귀에 익은 음악은 관객들을 아련한 추억에 젖게 한다.함께하다.그 시절 유행하던 음악은 그 새디의 젊은이들이 불렀고, 지금까지 불리는 곡들이어서 젊은 관객들도 흥얼거릴 수 있는 곡들이다.그 시절의 젊은이였던 부모님들과 지금의 아들 딸들,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음악들이 공연 내내 흐른다.꿈과 사랑을 그리다.가난하지만 꿈을 쫓아가고, 그안에서 사랑을 찾는 곡들에서 "you"는 연인이기도, 사랑이기도, 꿈이기도, 희망이기도 하다.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는 가난하든 부자이든, 과거이든 현재이든, 어느 곳이던 사랑과 꿈이 있다.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에 사랑과 꿈을 그리길 바람한다.History부평, 의정부, 동두천, 문산, 송탄, 파주, 부산, 대구에 미국 주둔 캠프가 있었고 그 곳에는 미군을 대상으로 노래하는 클럽이 있었는데 그 무대를 미8군 무대라 하였다.당시 미8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은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는 일이었고 이 무대를 통해 국내의 특A급 가수들이 배출되었다.미8군 산하 주변에는 클럽수가 264개나 되었고, 이 곳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당시 우리나라 수출소득보다 높았다고 한다.
    서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40년간 국내외 디자인 계의 메신저 역할을 해온 월간이 주관하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이다.2002년 첫 개최 이후, 국내에 디자인관련전시회가 많이 늘어나도 있음에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전시라기 보다,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전시구성을 보여주며 그 입지를 굳건히 해오고 있다. 은 '디자이너가 미래의 자산이다'라는 모토를 통해 사람 중심, 곧 디자이너 중심의 프로모션의 장을 만들어 디자이너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바람직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기
    ※할인안내 - 장애인 할인(1~3급) : (1인 2매) 50% 할인 / 복지카드 지참 - 장애인 할인(4~6급) : (1인) 50% 할인 / 복지카드 지참 - 국가유공자 할인 : (1인) 50% 할인 / 국가유공자증 지참 - 수원시민할인 : (1인 5매) 50% / 주민등록증 지참 - 수능탈출 할인 : (1인 4매) R석 75%, S석 무료(전화예매) / 수험표 지참 - 단체할인 : 10인 이상 20%, 20인 이상 30%, 30인 이상 50% 할인 시놉시스 1776년 3월 재위 52년만에 영조가 붕어하고 대리청정 중이던 세손 이산이 조선 22대 왕으로 등극하니 그가 곧 정조대왕이다. 정조대왕은 등극과 동시에 자신이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공표한다. 이는 노론들의 세력을 자극하게 되고 정조대왕의 모친인 혜경궁 홍씨는 그런 정조대왕의 폭주에 근심한다. 왕이 되어서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생기고 정조대왕이 암살시도의 배후에 혜경궁 홍씨의 가문이 연루되면서 한 차례 피바람이 분다. 혜경궁 홍씨는 마지막 남은 자신의 아우의 목숨을 정조대왕에게 구명하지만 정조대왕은 임오년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구명을 모른척 했던 혜경궁 홍씨의 요청을 거절한다. 그 일로 혜경궁 홍씨와 정조대왕의 갈등은 심화된다. 암살시도에 맞서 보라는 듯이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응로 이전하고 그 부근의 수원에 화성을 건설해 제2의 도약을 꿈꾼다. 한편 자신의 60세 진찬연을 봉수당에서 열겠다는 정조대왕의 요구에 계속 와병과 왕실의 근검절약을 이유로 피하는 혜경궁 홍씨. 그는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현륭원으로 가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10세 궁에 들어와 혼인한 이후 가문의 뜻에 따라 사도세자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던 혜경궁 홍씨지만 마음엔 사도세자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남아있던 것이다. 그런 혜경궁 홍씨 앞에 사도세자가 나타나 화해의 손짓을 하고 얼어붙은 마음에 홍매화가 피듯 혜경궁 홍씨는 정조대왕에게 진찬연 참가를 허락하고 함께 을묘원행에 나선다. 이로써 서로의 마음에 오해와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관계는 회복되고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비는 진찬연을 시작한다. 본 공연은 기획공연 <해후> 입니다. 공연 문의 031-250-5300
    부산
    주차안내1. 노외주차장 (동천오작교 건너편 성동중학교 옆)2. 지하주차장 (부산시민회관 지하)3. 노상주차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옆)사전주차후 공연,전시관람전에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권 제시후 차량번호를 미리 등록하시면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공연관람 : 입차 시간으로부터 4시간 무료전시관람 : 입차 시간으로부터 1시간 무료※ 노상주차장에 주차하실 경우 주차관리원에게 시민회관 직영 노상주차장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라며, 타 주차장에 주차시 무료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입장안내대·소극장 입장시 안내원의 유도에 따라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림대·소극장 입장시 연령 제한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서울
    이상수 작업노트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어릴 적 내 꿈은 화가였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그 후 중학교에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연스레 고등학교 입시미술을 거쳐 미대에 진학하게 되고 대학원까지 졸업하게 된다.그런데 공부를 더 할수록 미술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일들이 깊이를 가지게 되면 재미없어지고 직업이 되면 더 재미없어지듯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미술은 즐거움이 아닌 스트레스로 다가 오고 있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야 했고, 생계를 위한 수단이 되어야 했다. 배움을 더 하고 나이를 먹을수록 미술은 나에게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시간동안 나는 미술이라는 틀 안에서 방황 하고 있었다.그러다 우연히 일곱 살 적 내 그림들을 모아둔 앨범을 보게 됐다. 그것들은 분명 내가 그린 그림인데 너무 신선했고 충격적이었다. 어떻게 이런 형태와 구성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런 색을 사용했을까 싶었다. 지금의 나는 절대 그렇게 그림을 그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그림 속에는 그 어떤 고민도 망설임도 없었다. 그때 이런 생각에 미치게 됐다. ‘1989년 나는 과연 무슨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을까?’ 나이를 먹은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순수미술 한답시고, 석사학위까지 딴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냥 순수하게 그리고 싶어서 그린 것뿐이었다. 어릴 적 내 그림을 보고 나서 동시에 ‘나는 지금까지 왜 작업을 해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그리고 천천히 인정하게 됐다. 지금 나는 그때의 나, 일곱 살이던 때의 나보다 더 순수하게 작업을 할 수 없다고 말이다. 오랫동안 순수미술계에 있으면서 미술세계를 보는 눈은 노련해지고 기술적으로는 숙달되었을지 모르지만 그와 반비례하듯 순수함을 잃어 왔단 걸 깨닳았다. 하지만 지금 나는 충분히 순수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배워온 일련의 작업방법들로 어릴 때의 순수한 나와, 그 나이 때의 어린이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일단 어릴 적 나의 그림들과 어린이들의 그림 안에서 아주 기발한 형태와 색채로 이루어진 소스들을 수집한다. 그리고 그것이 입체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것은 마치 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작업을 하기 전 드로잉을 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그림들을 입체화 하는데 그림에는 없는 옆모습과 뒷모습을 상상하며 작업하게 된다. 그것은 작가의 주관적 개입인 것이다. 이후 그 위에 크레파스로 채색을 한다. 보편적으로 크레파스는 훈련되지 않은 어린이들의 손에 가장 먼저 쥐어지는, 최초로 그림을 그리게 되는 미술 재료 중 하나이다. 어린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은 어른들이 그린 그림처럼 선들이 정리 되어 있지 않고 모양이 자유롭다. 입체물 위에 크레파스로 채색을 하게 되면 익숙치 않은 손놀림으로 의도치 않은 선들이 그려지게 되는데 그로 인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손놀림이 입체 작업물 위에 재현된다.피카소는 미술이 가진 순수함의 근원을 아프리카 원시미술에서 찾으려 했다. 그렇듯 나는 미술의 순수함을 어린이들의 그림에서 찾으려 한다. 앞으로 나의 작업은 계속해서 어린이들의 그림과 함께 할 것이다. 그 형태는 사람일 수도 있고 동물일수도 있으며 알 수 없는 형태일 수도 있다. 그것은 아마도 지금 예상하고 계획할 수 없는 신선한 무엇인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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