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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 23 (월)
  • 규제망 벗어난 돈벌이 신종 음란물 '썰 동영상' 판친다
    썰 동영상.대학생 이모(21)씨는 최근 중학생 동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링크 게시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적나라한 성행위를 암시하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동생과 동생 친구들의 댓글이 여러 개 달려 있었다. 링크를 따라 들어가자 10분 남짓한 동영상이 재생됐다.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1인칭 시점으로 성경험에 대해 쓴 글을 자막으로 옮겨놓은 것이었다. 야한 소설(야설)과 비슷한 내용에 놀라 동생을 나무랐다는 이씨는 동생이 인터넷 소설처럼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 말문이 막혔다고 말했다. 최근 무료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성경험 등 자극적인 소재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이른바 썰 동영상(썰동)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돈벌이를 목적으로 특히 성적 호기심이 많고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을 노린 신...
    [이코노 브리핑]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2종 추가 출시 외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2종 추가 출시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사진모델명 900X5N-X , 900X5N-L)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모델은 기존 용량 대비 두 배 이상 커진 66Wh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15형(38.1cm) 모델로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탑재한 프로세서에 따라 각각 207만원(NT900X5N-X58), 231만원(NT900X5N-X78L)이다.LG이노텍, 630억 동반성장 펀드 운용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17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3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펀드를 운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를 활용하면 협력사는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또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협력사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반도...
    [TF포토] '단독 콘서트' 연 김재중, '진심을 담은 열창'
    그룹 JYJ 김재중이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7 김재중 아시아 투어 인 서울-더 리버스 오브 제이(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THE REBIRTH of J)' 단독 콘서트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8개 도시의 아시아 투어 첫 포문을 연 김재중 단독 콘서트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팬들은 물론 미국, 독일, 터키 등 전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팬들이 참석했다. 1년 9개월의 공백기를 끝내고 돌아온 김재중은 첫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원키스(One Kiss)'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라이브로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궜다. ...
    바른정당 초대 대표에 정병국 유력
    24일 공식 창당하는 바른정당의 초대 당 대표에 정병국(사진) 창당준비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초대 당 대표는 경선 없이 합의 추대하기로 한 만큼 당내에서는 창당 준비 과정에서 사실상 대표 역할을 해온 정 위원장을 적임자로 꼽는 분위기다. 당 핵심 관계자는 22일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정 위원장을 합의 추대하는 것과 관련해 물밑에서 어느 정도 조율이 된 것으로 안다며 (당에서도) 이심전심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 외에는 후보군이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 주주 중 한 명인 김무성 의원은 당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가 확고하고, 바른정당이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기로 결정한 만큼 26일 대선 출마선언을 하는 유승민 의원도 후보군에서 제외된다. 일각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거론되지만, 최근 그가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며 대선...
    김기춘·조윤선 잠시 후 소환…장시호도 재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잠시 후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을 구치소에서 데려와 조사를 이어갑니다. 또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도 다시 소환하고 최 씨에 대해선 오늘 안에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2명 모두 오후 2시에 출석하기로 돼 있죠?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이 잠시 후 나란히 특검 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같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돼 있는 만큼 같은 호송 차량을 타고 도착할 전망입니다. 특히 김 전 실장은 오늘 구속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습니다.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은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들을 걸러내기 위해,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주도한 혐의로 어제 새벽 구속됐습니다. 어제 사표가 수리된 조 전 장관은 이미, 어제 오후에도 소환돼 3시간가량 먼저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조사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배후를 가리는 데 집중될 전망입니다. 오늘 두 명을 동시에 소환할 걸 보면, 대질 조사 가능성도 있겠군요? 아직 두 명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사 상황에 따라 나란히 조사실에 앉아, 대질 신문을 받을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앞서 구속 전에도 같은 날 소환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는 각각 개별적인 조사만 진행된 상태입니다. 특히 구속 초기가 심리적으로나 신체적 압박감이 심한 시기죠. 일단 특검도 이런 점에 기대를 걸고,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조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수사는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으로, 박 대통령의 개입 정도를 밝히는 일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최순실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될 예정이죠? 특검은 오늘 안에는 최 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가 이미 어제까지, 4차례나 소환에 불응하면서 특검도 무턱대고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뇌물수수자에 대한 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라, 이제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데려오는 일만 남게 됐습니다. 오늘 영장이 청구돼 법원에서 발부되면, 강제조사는 내일쯤 진행될 전망입니다. 잠시 후 오후 2시 반, 정례 브리핑이 열릴 예정인데,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 씨가 이미 변호인을 통해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특검으로선 최 씨의 입을 열게 해야 하는 또 다른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오늘 오후 최 씨가 사용하던 태블릿 PC를 제출했던 조카 장시호 씨도 구치소에서 데려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박영수 특검사무실에서 YTN 이종원 입니다.
    대기업·금융사 포함 상장사 절반, 증선위 통해 회계법인 지정받는다
    분식회계 우려 기업은 앞으로 6년에 한 번꼴로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회계법인을 외부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는 등 회계 감리가 강화된다.금융위원회가 22일 발표한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분식회계를 하거나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상장사는 외부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할 수 없게 된다. 대신 해당 기업은 증선위가 직권으로 지정한 감사인이나 새로 도입하는 선택지정제에 따라 3개 회계법인을 추천하고 증선위가 지정한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대상은 총자산 5조 원 이상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상장사와 금융회사인 상장사다. 증선위가 지정한 외국 증권소 상장사와 외자 도입계약에 따라 감사인을 한정한 회사는 예외다.분식회계 시 과징금도 커진다. 현재 분식 금액의 10%인 과징금 규모를 20%로 높이고, 최대 20억 원이었던 과징금 한도도 폐지된다. 2013년 대우건설, 모뉴엘에 이어 2015년 대우조선해양까지 대형 회계부정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 회계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회계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해왔다.
    '복면가왕' 개미소녀 김세정, 네티즌들 "잘했는데 대진운이 없다" "메인보컬 급이네"
    비 김태희 부부 허니무, 네티즌 "허니문 베이비 기대" "볼수록 흐뭇한 커플"
    한국인 금융이해력 OECD 평균이하 수준…20·60대 취약
    '인기가요' 서현 컴백, 시청자들 "정말 잘하드라"부터 "트로피들 싹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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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국립광주박물관은 광주박물관 건립의 계기가 된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신안선에서 찾아낸 것들>을 개최합니다. 신안해저선은 1975년 8월 한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온 도자기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후 9년여 동안 11차례에 걸친 수중발굴조사로 중국 원元나라(1271-1368) 시기의 용천요龍泉窯라는 가마에서 만든 청자를 비롯하여 2만 4천여 점이라는 엄청난 양의 문화재들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순회전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와 금속기, 자단목과 동전 등을 가득 싣고 중국 경원慶元[현재의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항을 떠나 일본 하카다博多항으로 향했던 14세기 최대의 국제무역선 신안선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전시소개<공예공방 | 공예가 되기까지>전은 인간의 손으로 무심한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장소이자 어느 공예가의 역사와 땀이 오롯이 쌓여있는 ‘공방’에 다가선다. 그리고 그 생명의 곳에서 일어나는 ‘공예’가 되기까지의 재료와 기법, 기술뿐 아니라 ‘공예가’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태도, 세계관에 주목하며 시공간이 함께하는 이야기(narrative)를 재현하고자 한다. "두드리다", "주무르다", "엮다"라는 테마로 재료를 다루는 행위를 전면으로 들어내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 작가 고유의 시적언어를 표현하고자 3개의 섹션, 총 6명의 공예가로 구성하였다. 자신만의 문법으로 느리고 지혜롭게 작업을 이끌어가는 공예가들이 남기는 손의 흔적과 살아가는 태도를 통해 작품 너머에 숨어 있는 울림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 어쩌면 낯설지 모를 그들과의 조우가 오늘 우리가 잠시 잊고 지내왔던 관계의 의미를 회복하기 위한 작은 단서가 될지 모른다.● 전시 구성▶ 시간을 두드리다- 공예가 이봉주 / 공예가 고보형▶ 공간을 주무르다- 공예가 배연식 / 공예가 강기호 ▶ 관계를 엮다- 공예가 박미옥 / 공예가 오화진
    강원도
    겨울, 대한민국에 피어나는 꽃 White Rose Garden겨울여행주간을 맞이하여 평창알펜시아에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 그림, 문자로 말하다展★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는 2016년 세 번째 기획전으로 ‘문자’와 ‘상징’을 주제로 한 전시를 준비한다. 예로부터 문자는 문자도라는 형식으로 제작 되어왔으며 가까이는 집안 사랑방에서 멀리는 왕궁에서까지 볼 수 있었다. 사랑방에서 어린 손자손녀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사람의 도리와 신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의 교육의 용도와 장식의 용도로 쓰여왔던 문자도는 현대에는 그 모양과 의미가 더욱 다양해졌다. 문자 그 자체에 품고있는 의미와 이미지는 하나의 상징으로 별다른 부가설명 없이도 통용될 수 있다. 하지만 한글의 만나서의 ‘안녕’과 헤어질 때의 ‘안녕’이 다르듯 작가의 작업속에서도 다양한 의미로 표출된다. <그림, 문자로 말하다>전시는 작가들이 소재에 대한 접근방법, 이를 표현하는 기법, 추구하고자 하는 지향점이 모두 다르다. 다만 문자와 상징이라는 요소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는 작가의 작업 속에서 주된 주제로 표출되기도 하고, 작업의 개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전통양식을 계승한 작품부터 현대 팝아트적 성격을 가진 작품까지 김지희, 류준화, 봉은영, 이은호, 이희중, 조광익, 최유현, 황영성 총 8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동시대 작가들이 문자라는 상징체계에서 얻은 영감과 의지를 관람객들도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도록 한다. ▲ 김지희, Virgin Heart, 장지에 채색, 72x60cm, 2016김지희의 작품에서 가장먼저 다가오는건 바로 문자이다. 표음문자인 한글이 아닌 표의 문자인 한자를 화면속으로 가져와 화려한 장식을 통해 한자 본래의 의미와 작가로 인해 재생산된 한자 사이에서 고민하게 만든다. 몇 년 전 중국을 방문했을 때 ‘복(福)’자를 쓴 종이를 거꾸로 붙여놓으며 ‘하늘에서 복이 쏟아져 내렸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중국의 신년 풍습을 접하고 거짓없이 순수한 그들의 욕망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작가자신과 현대인의 욕망을 거리낌없이 화면으로 옮기는 그동안의 작가의 작업과도 연결할 수 있었고 이처럼 김지희만의 문자도가 탄생 할 수 있었다. ▲ 류준화, 강의 여신, 193.9x112cm, 4폭, 캔버스 위에 아크릭, 콘테, 석회, 2015류준화의 작품속에는 줄곧 소녀가 등장한다. 이 소녀들은 모든 어머니들이 소녀로 환생한 바리데기라 한다. 역사속에서 소외당하고 버림받았던 여성의 존재는 거듭된 환생을 거쳐 지금의 시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되풀이 되었던 희생의 고리를 깨고 새로운 존재이유를 만들어 나가는 여성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강의 여신>시리즈는 ‘춘하추동(春夏秋冬)’한자를 여성의 머릿결로 형상화 하였다. 전통시대에 남자들의 언어라 할 수 있었던 한자에 여성성을 더하여 매끄럽고 탄력있는 획의 흐름으로 또 다른 종류의 힘(에너지)을 느낄 수 있다. ▲ 봉은영, 원(願)+망(望), 100x100cm, 장지에 채색, 2016현대인의 소망과 염원의 모습들을 해학적인 표현으로 담아 보고자 한 봉은영의 ‘원(願)+(망)望’ 시리즈들은 밝은 색채에 간결한 묘사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근작 중 ‘일목삼신어부(一目三身魚符)’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한눈박이 물고기 세 마리는 예로부터 삼정승, 삼태성으로 어지간한 소원은 다 들어준다는 믿음을 뜻한다. 복을 구하고, 소원을 성취하려는 믿음을 상징하는 세 마리의 물고기는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는 노랗고 동그란 얼굴에 함박웃음을 가진 이모티콘으로 변해 등장한다.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것은 아무래도 몸이 세 개인 물고기보다 이모티콘이다. 내가 기뻐서도 보내지만 웃고 싶어서도 보내고, 같이 웃자고도 보내고… 비록 형태가 다르고 어원이 다르지만 곧 이루어진다는 믿음과 원하는 마음, 바로 이것만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러 가장 필요하고 힘이 되는 것임은 변하지 않았음을 봉은영의 작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은호, 생-순환(0), 150x186cm, 한지에 먹, 수간안료, 2016이은호의 작품 ‘생-순환’시리즈 중에서 이번 전시에 출품된 것은 순환(一)과 순환(0)이다. 이 세 작품에는 공통으로 등장하는 모티브가 있는데 바로 시계이다. 원초적이고 원형적인 시간 개념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한번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이 일직선으로 흐르는 시간, 또 다른 한 가지는 1년 12달이나 사계절처럼 계속 순환하는 시간. 작가는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에 마음을 싣는 생(生)의 순리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순환(一)과 순환(0)을 구성하는 모티브들은 작가의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들은 한번 지나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을 것들이지만, 순환하여 다시 돌아올 것들이기도 하며 이는 형태와 상관없이 다가올 것이다. 작품속의 잠자리채를 들고 밝게 뛰는 소녀는 작가가 기억하는 가장 순수한 시절의 동심이며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로 꽃, 잎사귀, 새 등과 동등한 자격으로 순환하고 있는 것이다. ▲ 이희중, 푸른세상, 97x162cm, Oil on Canvas, 2009극도로 추상화된 문자와 상징이미지의 이희중의 작품 <푸른문자>와 <푸른세상>은 하늘과 땅, 육지와 바다를 넘나들며 생물과 무생물조차도 구분없이 단순화된 이미지로 화면에 등장한다. 동시에 물결무늬 선으로 나뉘어진 화면에는 닮은 듯 아닌 듯 추상화된 문자로 보이는 상징과 기호들이 자리잡고 있다. 정형화된 문자 한문(漢文)과 이를 추상화하여 의미를 담아 적었던 부적속의 상징이 같은 뜻을 품고 전달되는 것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는 푸른그림 시리즈에서 정형화된 문자의 원(原)형태인 단순화된 이미지와 작가자신의 추상화된 상징과 기호를 한 화면에 담아 형태와 상관없이 문자적 기능과 시각적 기능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조광익, 용아龍牙의 숨결, 51x71cm, 한지에 흙물, 먹, 수성착색채, 2016조광익의 작품을 보면 한 작가가 문자라는 재료로 얼마나 많이 연구하고, 시도하며, 적용할 수 있는지를 엿볼수 있다. 조광익의 2012년 작품 <산향기>와 <아들아>에서는 작가 특유의 섬세한 산수를 문자 모양에 맞게 그려 넣어 산수으로 이루어진 글자를 보여주었다. 이후 2016년 <용아龍牙의 숨결>에서는 글자라는 틀을 벗어나 글자의 획들이 얽히고설킨 산맥과 배경에 채근담의 한 구절을 적어 자연과 만물의 이치에 대해 밝힌다. 같은 해 <공존의 숨결>에서는 글자의 형태는 있지만 모두 해체되어 뜻을 가늠하기 어렵고 산등성이, 암자 등의 모티브들 역시 추상화 되어 단순화된 이미지로 구현되었다. 산수와 문자가 서로 접목하여 하나에서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작가의 자연에 대한 경의와 사색은 변함없이 작업의 근원을 차지하고 있기에 본질을 잊지 않은 작가의 뜻을 화폭에서 볼 수 있다. ▲ 최유현, 효제도팔곡병풍, 128x408cm, 비단에 자수, 1985-1987국가지정 무형문화제 제80호 자수장 최유현. 15세에 바늘을 잡아 70여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최유현은 규방문화인 자수를 예술의 일부로 끌어올린 장인이다. 그가 작업한 <효제도팔곡병풍>은 단순히 전통양식을 계승한 문자도에서 나아가 현대적 미감이 더해진 작품이다. 단정한 검정색 실로 ‘자릿수’방식으로 글씨를 표현하고 그 외 기물들을 ‘자련수’, ‘칠보무늬수’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여 배치하였는데, 기물과 기물간의 순서에 따라 높낮이마저 다르게 하여 처음 보았을 때에는 섬세한 부조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윤이 도는 색실로 화려한 면과 단아한 면을 조화롭게 배치하였는데 그중에서도 생물들(새, 잉어, 용 등)의 묘사와 책가의 문양, 의(義)에서 공작의 깃털의 자연스러운 표현은 자수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의문을 가지게 한다. ▲ 황영성, 교녀시-좌사, 193.9x259.1cm, Acrylic on Canvas, 2014가족을 주제로 작업해온 황영성은 캔버스에 동일한 크기로 칸을 나누어 칸마다 다른 이미지와 상징을 넣어 작업해왔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교녀시-좌사>작품은 중국에서 열린 개인전을 위해 2014년 작업한 작품으로 중국의 문인 좌사(左思, 250년 추정 ~ 305년)가 지은 ‘교녀시’를 화폭에 옮겼다. 한없이 예쁘고 귀여운 두 딸을 노래한 좌사의 시에서 두 딸의 단점들마저도 애정을 담고 있는 것처럼 황영성의 작품에서도 다양한 원색과 밝은 파스텔 톤 색감과 유머러스한 상징들이 곳곳에서 개성을 표출하며 존재감을 더했다. 중국전시를 진행하면서 중국의 관람객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고심하다 중국의 유명한 시를 가져와 작업하였다는 이 작품은 ‘나의 가족들의 이야기’에서 그 범위를 넓혀 지구촌 곳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도 한 가족으로 인식하는 작가의 다정한 일면을 볼 수 있다. ⓒ
    서울
    가수 송창식, 윤도현의 '담배가게 아가씨' 노래 가사를 모티브로 한 웰메이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는 나가수의 윤도현, JK김동욱 그 외 장정우, 이적 등 여러 가수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100곡 안에도 선정이 되어있다. 2030세대에게는 열광적인 에너지를 4050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작지만 감동 있는 뮤지컬이다.
    제주
    전시소개‘AR TOWNS’는 2012년 파주 출판단지를 시작으로 2013년은 5개 도시 순회(부산, 대전, 군산, 경기, 서울), 2014년은 아트쇼부산 특별전, 2015년은 부천(삼정동 소각장)에서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을 한 자리에 집결시켰다. 이로써 그 동안의 활동과 컨텐츠들을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미술계 안에서의 담론들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그간의 행사들이 공간들의 활동을 알리고, 대안공간 안에서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해왔다면, 올해 기획되는 ‘2016 AR TOWNS’는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도시 공간’이라는 장소 특성적 위치 속에서 ‘대안공간’과 ‘도시’, 그리고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많은 문화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도내 문화단체 및 예술가들의 새로운 문화활동들이 신선한 담론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정책과 실천적 실험들을 제시하고 한국 시각예술계의 이목을 이곳 제주로 집중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과거잔재와의 조우 속에서 현재의 시간들이 다양한 층을 이루고 있는 제주의 문화공간과 제주도립미술관 전시장에서 이번전시를 개최하고자 하며, 전시, 심포지엄, 출판 등 다각도의 행사들이 기획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시 대표 겨울 축제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이 2016년 12월 23일 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춘천시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38일간 개최된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은 춘천의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LED 별빛 조명,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 초보자와 유아를 위한 보조 아이스링크, 7~80년대 춘천의 추억을 공유하는 추억의 동창회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새해맞이 이벤트, 다양한 7080 공연 및 전시, 동계올림픽 홍보 및 체험 등 춘천 겨울의 색다를 낭만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유쾌! 상쾌! 통쾌! 하기로 소문난 국립극장의 야심찬 기획공연 ‘극장판 마당놀이’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다. 마당놀이라고해서 고리타분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 내 무릎 치고 옆 사람 어깨치며 웃다보면 나도 모르게 신명나는 춤판 속 흥에 겨워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에 이어 올해도 역시 원조 제작진들이 모여 흥부전을 배경으로 삼은 한바탕 잔치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놀보의 이유있는 심술과 게으른 흥보’를 전체 흐름으로 삼고 날카로운 풍자와 질펀한 유머를 더해 관객들의 가려운 등을 속 시원하게 긁어줄 예정이다. 이에 더해 공연 전 엿 사먹기, 길놀이, 고사 지내기 등 다채로운 놀거리와 즐길거리는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젊은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서울
    갤러리 정미소의 2016년 신진작가 공모전은 기존과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들이 특별 주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특화시키되, 주제를 공지하여 선정한 것이다.사진 분야에서는 사진을 전공한 예비 작가들 보다 조소,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를 전공한 작가 분들의 공모참여가 높았으며, 예술과 사진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작가군을 선정하게 되었다. <게임 & 애니메이션 아트> 파트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아트를 동시에 작업세계에 구현시키는 작가군을 선정했으나, 인터랙티브로 조정하는 게임의 작동성 보다는 컴퓨터 안에서 그래픽으로 생성된 이미지 안에서 게임과 인터넷 문화의 속성을 사적으로 풀어낸 작가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가는 적극적인 관객 참여 작업도 게임의 일환으로 보고 있으며, 본 전시에서는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여러 매뉴얼을 숙지한 이후에 프로그램에 접속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외 인터넷에서 게임처럼 접할 수 있는 채팅이라든지, 인터넷 세상 속에서 생성시킨 가상의 캐릭터가 전시장의 물리적 그림으로 존재하는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의 게임,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이번 주제 공모전에서 인터넷 아트 파트에는 해당 작가가 없었다. 미디어 작업을 진행하면서 인터넷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에서 파상된 다양한 장치를 사용하는 작가군은 많지만, 인터넷 아트의 기본 철학과 개념을 작업에서 고민을 하거나,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세계를 다시 물리적으로 옮기는 개념의 작업을 진척시키는 작가 군이 드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는 내년에도 같은 주제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테크놀로지와 휴먼비잉 파트는 미디어, 기계장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는 주제임이 틀림없다. 기존에 인간과 기계에 대한 화두로 지속적으로 작업을 시켜온 작가와 동시에 새롭게 조명 받을 수 있는 신진작가가 선정되었다. 인간과 기계의 관계성에 대한 화두는 기계적 장치의 발전된 연구와 더불어 철학적 개념이 동시에 접목되어 진화되어야 하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실현시킬 수 없지만 앞으로 벌어질 수 있는 미래에 관한 창의적인 구현이 구체적으로 가능한 테마이기도 한다. 이번 주제 공모전에서 준비된 두 개의 다른 개인전을 통해 인관과 기계에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함의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은주 / Return to Alternative 주제공모전 작가 선정위원,아트스페이스 정미소 디렉터
    충남
    The Sculpture - 권오상展★아라리오 갤러리 갤러리 아라리오 상하이는 지난 7일 권오상 작가의 첫 상하이 개인전 를 개최했다. 그를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조각가 반열에 올려놓은 권오상 조각의 핵심 주제는 ‘조각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탐구이다. ‘데오도란트 타입(Deodorant Type)’과 ‘더 플랫(The Flat)’, ‘더 스컬프쳐(The Sculpture)’부터 최근 작업인 ‘뉴 스트럭쳐 (New Structure)’와 ‘릴리프’ 시리즈(Relief)까지 이어지는 그의 끝없는 질문은 상하이 전시에 전 시리즈를 총망라한 전시를 선보이며 공개되었다. 작가의 대표작 ‘데오도란트 타입’시리즈는 작가의 작업실로 구성한 전시장 2층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권오상 작가의 ‘데오도란트 타입’의 에스키스, 조각 원형, 미완성 작품, 그리고 소품 및 참고자료 200여 점을 12미터 길이의 대형 캐비닛에 설치하여, 작품의 제작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전시장 1층에 설치된 ‘더 스컬프쳐’ 시리즈는 "조각다운 조각"을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전통적인 조각 재료인 브론즈 혹은 점토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대상이 아니라 전통 조각에 대한 환기와, 현대적인 색의 조합, 그리고 덩어리라는 세가지 요소가 드러나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 스컬프쳐’ 시리즈 중 <토르소> 세 점이 전시된다. 미를 순수화하기 위하여 목이나 팔, 다리를 생략하고 인체미의 상징적인 효과를 얻으려고 하는 그리스 고대 조각의 토르소처럼, 권오상의 <토르소>는 손잡이와 바퀴가 제거된 오토바이의 동체로 제작되었다. 로댕이 발전시킨 토르소 미학의 연장선 위에 놓여있으면서도, 산업화된 제품을 완벽한 미의 대상으로 선택함으로써 동시대성을 드러낸다. 헤라나, 붓, 손으로 마감한 흔적을 통해 조각의 전통적인 제작방식에 대한 작가의 경의 또한 살펴볼 수 있다.전시장 3층에서는 ‘뉴 스트럭쳐’와 ‘릴리프’가 전시된다.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스테빌(Stabile)에서 영감을 받은 ‘뉴 스트럭쳐’ 시리즈는, 특정한 내용을 담거나 대상을 재현하지 않은 비서사적 구조물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찾은 전혀 연관성 없는 오브제나, ‘더 플랫’ 시리즈에 등장하는 평면 이미지들이 서로를 지지하도록 구축되었다. ‘릴리프’ 시리즈는 회화의 고유한 속성인 평면성과 조각의 입체가 결합된 부조의 형식적인 면을 취하는 ‘더 플랫’ 시리즈의 또 다른 변조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마련된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작가의 작업영상 및 참고자료들을 전시한다. 작가가 어떻게 시각성과 공간성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작업하는지 살펴보며, 작가가 탐구하는 현대 조각의 풍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갤러리 아라리오 상하이의 권오상 개인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조각가의 작품 세계를 중국 미술계와 관람객이 폭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중국 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
    ● 절망을 딛고 피어난 꽃, 청록집展★용인문화재단(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2016년 12월 29일부터 2017년 1월 25일까지 ‘절망을 딛고 피어난 꽃, 청록집’ - 『청록집』 발간 70주년 기념 시 그림전(이하 ‘절망을 딛고 피어난 꽃, 청록집’전)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최석운, 임, Acrylic on Canvas, 52x45.5cm, 2016 ▲ 김섭, 삼월, Mixed Media, 38x18cm, 2016 ▲ 윤후명, 청노루, Acrylic on Canvas, 50x60.6cm, 2016용인문화재단과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공동 주최하는 ‘절망을 딛고 피어난 꽃, 청록집’전은 문학그림전으로, 『청록집』 발간 70주년과 청록파 시인 박두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 서용선, 고사1, Acrylic on Paper, 32.5x50cm, 2016 ▲ 이인, 승무, Mixed Media on Hanji, 40x64cm, 2016‘절망을 딛고 피어난 꽃, 청록집’전은 참여화가 7명(김덕기, 김섭, 박영근, 서용선, 윤후명, 이인, 최석운)이 『청록집』수록 시 전편을 읽고 시편을 선정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새롭게 형상화했다. 김섭, 윤후명, 최석운 작가는 박목월의 시 15편을, 서용선, 이인 작가는 조지훈의 시 12편을, 김덕기, 박영근 작가는 박두진의 시 12편을 그림으로 선보인다.재단은 시민들이 문학과 그림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중 『청록집』을 읽고 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을 상시 마련하며, 참여자의 그림은 액자에 넣어 갤러리 벽면에 전시할 예정이다. ▲ 김덕기, 푸른 하늘 아래, Acrylic on Canvas, 27x35cm, 2016 ▲ 박영근, 어서 너는 오너라, Oil on Canvas, 45.4x53cm, 2016‘절망을 딛고 피어난 꽃, 청록집’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896-6003)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Vague memories, 112x162cm, oil on canvas, 2016 갤러리 조선은 1월 11일 부터 2월 24일 까지 이호진 작가의 ‘공의 매혹’전을 진행한다. 장 그르니에의 소설에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신이 보는 풍경 안에 실재의 자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반복되는 타자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며 존재가 없는 풍경을 만들어간다고 이야기한다. 삶을 관조하는 그의 자세에는 인간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불안을 넘어서는 사유의 힘이 있다. 작가는 반복되는 삶과 관계 안에서 오는 감정의 순환이 결국 존재를 대변하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추상작업을 이어왔던 이호진 작가 특유의 화법이 어우러진 회화 및 설치 작업들로 구성될 이번‘공의 매혹’전에서 그는 보다 능동적으로 그가 만들어낸 풍경 안으로 사라지고 있다. When I face the huge city landscape that is about to explode and the energy swirling in it, I feel alienated from the landscape. At that moment, I feel my own soul who is physical being and at that moment I encounter my inner landscape that is very calm while the madness of city is filed with speed. According to Foucault, my presence can be perceived only through the others, therefore, the roar of the city with a speed of fascist dramatically expose my inner surface which is very quiet. That moment can disappear without definition, and can fade away with other landscape. However, that short dramatic experience leaves something in me, which makes me to face my shabbiness and my true self./ Ho-j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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